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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지방이 몸에 좋은가?
작성일 : 2023-12-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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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56  

# 공공의 적 포화지방 줄이기

우리는 그동안 지방을 덜 먹도록 하는 데에만 주의를 기울여왔고, 정작 건강에 좋은 기름을 취사선택하는 데에는 관심이 적었다. 하지만 지방 섭취만 현명하게 해도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과 같은 동맥경화성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포화지방은 일반적으로 상온에서도 고체 또는 반고체 상태인 지방이며, 불포화지방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지방을 말한다.
포화지방을 과다 섭취할 경우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전을 증가시켜 심혈관 질환 및 노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을 높인다. 반면 불포화지방은 혈액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질환 및 뇌혈관 질환 등 동맥경화성 질환의 발병위험을 감소시킨다.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에슨 쇠기름, 돼지기름 등 동물성 기름과 버터,코코넛 기름, 팜유 등이 있다. 코코넛기름과 팜유의 경우 식물성이지만 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돼지기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다. 따라서 식물성 기름도 종류에 따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간식으로 흔히 먹는 과자와 케이크도 만들 때 버터와 계란을 사용한 제품의 경우 포화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포화지방은 일반적으로 하루 섭취열양의 10% 이내로 먹는 것이 권장되지만, 식사하면서 일일이 따지기 어려우므로 포화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상생활에서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되도록 지방은 제거하고 살코기만 먹는다. 조리 시 끓는 물에 살짝 데치는 것도 좋으며, 베이컨, 소시지 등의 육가공류의 섭취를 줄이도록 한다. 고깃국처럼 끓이는 음식인 경우에는 냉장고에서 차게 식혀 기름을 걷어낸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적절한 섭취가 중요한 불포화지방

포화지방의 반대인 불포화지방에는 참치, 고등어 등 생선기름, 들깨기름, 콩류, 옥수수기름, 면실유, 홍화기름, 참기름 등이 포함된다. 불포화지방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유익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불포화지방을 섭취할 때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 다가(多價)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데롤의 농도를 낮추므로 포화지방과 마찬가지로 섭취량을 적절히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단가 불포화지방산은 포화지방산을 대체하여 HDL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총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준다. 단가 불포화지방산으로는 올리브유 등이 있고, 다가 불포화지방산에는 콩기름, 옥수수기름 등 대부분의 식용유가 포함된다. 다만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모두 열양이 높으므로 체중 조절이 필요한 사람은 섭취량 제한이 필요하다.
그리고 여러 역학 조사에 따르면 식이 지방 섭취량이 많으면 대장암과 유방암 발생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섬유질이 적은 경우가 많으므로 대장암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보고 있고, 지방질 섭취가 늘어나면 비만 위험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유방암 발생이 증가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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