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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건조증
작성일 : 2023-12-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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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50  

1) 피부건조증이란?

-- 피부 표면에 있는 지질 부족으로 수분을 공기 중으로 빼앗겨서 피부가 건조한 상태를 말하며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주로 날씨가 차고 건조한 겨울철에 발생하고 노인들이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소아에서 잘 생기며,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주부습진 등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피부가 민감해지고 자극적인 물질이 침투하기 쉬워져서 접촉성 피부염이 잘 생길 뿐만 아니라 주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증상

--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피부과 거칠고 건조하여 피부 표면에 하얗게 인설이 일어나게 됩니다. 피부가 붉어지고, 갈라져서 균열이 생기기도 하며, 건조한 피부에 의해 생긴 가려움증은 피부를 문지르거나 긁게 만들어서 상처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피부 표면의 지질 균형이 깨져서 피부 건조증을 더욱 악화시키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악순환을 보입니다.

3) 진단

-- 환자의 증상, 피부 병변의 분포와 모양으로 진단하게 되며, 선천성 피부질환, 영양결핍, 약물, 대사성 또는 전신질환, 암 등과 관계되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치료와 예방

-- 피부 건조증에 대한 치료의 기본은 피부 표면에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하며 외부의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심하게 씻는 것을 피하고 피부 건조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이 중요합니다.
--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를 계속 문지르거나 긁어서 생기는 상처나 이차적인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1) 목욕이나 샤워의 횟수를 가능한 줄이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피부가 매우 민감하므로 순한 세정 제품을 사용하고, 목욕 후에는 세제가 피부에 남아 있지 않도록 충분한 물로 여러 번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으 로 물기를 닦을 때에도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닦고, 목욕 후 3분이 지나면 피부 건조가 시작되므로 바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고 평상시에도 주기적으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실내온도는 너무 덥지 않게 18∼20℃로 유지하며 가습기를 사용하고, 가습기가 없을 때에는 실내에 젖은 빨래를 널거나 물수건을 놓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3) 피부가 민감하므로 화학 섬유나 양모 같이 피부에 마찰이나 자극을 줄 수 있는 의복을 피해야 합니다.

(4) 소양증이 심하거나, 피부가 트고 갈라져서 이차 감염의 우려가 있을 때에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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