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로결석을 진단하기 위해서 병원에 처음 오시는 경우는 방문하시기 전날 저녁 10시 이후부터 금식을 하고, 아침에 대변을 본 후 내원하시면 엑스레이검사에서 결석이 더욱 정확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내원전에 대변을 시원하게 보면 복부에 대변과 가스가 없어서 결석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좋고, 금식을 하는 이유는 일반 엑스레이에서 결석이 안보일 경우 요로조영술 등의 특수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최근에는 방사선 기술의 발달로 엑스레이 해상력이 좋아져서 금식이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편안하게 병원에 오시면 됩니다.)
2) 다른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신 경우에는 엑스레이를 가져오시면 중복된 검사를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하지 않고 곧 바로 치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 결석이 진단된 경우는 식사를 하고 오셔도 바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내원하시기 전 1-2시간 이상은 소변을 보지 않고 오셔야 방광초음파검사나 소변검사를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병원에 오시기전에 금식을 못하거나, 다른 병원의 엑스레이가 없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편안하게 오시면 됩니다. 간혹 금식을 하지 않아서 하루 종일 통증을 참고 다음날 병원에 오시는 분이 있는데 그러실 필요없이 곧 바로 오셔도 치료 받을 수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5)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치료받는 경우는 금식이 필요없으며 식사후 바로 오셔서 치료받아도 상관없습니다. 간혹 통증때문에 여러병원 전전하고 방사선검사하느라 금식해서 하루 종일 굶고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체외충격파쇄석술 치료전에는 식사하셔도 되니까 편안히 오셔도 됩니다.